[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내년 3분기 OLED TV사업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6조9730억원, 영업이익은 5860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3.7%, 81.7% 증가했다"면서 "컨센서스 5730억원을 2.2% 상회했다"고 말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전자와 소니의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내년 OLED TV 패널 공급물량은 전년대비 76.2% 증가한 292만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내년 3분기 OLED TV 사업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요인들을 고려해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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