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1일부터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업계 최초로 '폰번호입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폰번호입금서비스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통해 상대방의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각종 경조금과 회비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로그온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송금을 하면 상대방의 휴대폰에 송금내역이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로 통지된다. 송금받을 사람은 SMS 확인 후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입금받을 계좌를 지정하면 된다.
오상훈 한국투자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부자아빠 CMA와 폰번호입금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보다 편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다"며 "고객관점에서 보다 많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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