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금호건설은 내달 경기도 김포시 양곡택지지구 D-1블록, 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총 2개의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 D-1블록에서는 전용 59~84㎡, 406가구 ▲2단지 B-2블록에서는 전용 77·84㎡, 467가구 등 총 873가구가 공급된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서울, 인천, 일산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구래역이 가깝고,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김포IC와 대곶IC가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김포한강신도시IC까지는 차로 11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축구장 8배 규모(총 면적 6만1015.2㎡)의 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자연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의 수림대, 근린공원, 구릉지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단지와 연계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개의 생태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숲속 산책로(생태통로)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텃밭과 야외 카페테리아, 생태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가 있는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단지 앞 초중고교 및 대형 공원으로 둘러싼 쾌적한 주거입지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전 가구 중소형 구성 및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 4룸, 3면 발코니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한강 금호어울림' D-1블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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