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800억 규모 ELW 16종목 신규상장

2010-02-17 14:41:53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메릴린치 인터내셔날 인코포레이티드증권 서울지점(이하 메릴린치)은 오는 18일 메릴린치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총 80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6개 종목을 새롭게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하나대투증권가 발행한다. 이로써 현재 메릴린치가 유동성공급을 하고 있는 발행사는 메리츠증권(008560), 대신증권(003540), 하나대투증권 등 총 3개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9개, 풋 7개 등 총 16개 워런트 종목이다. 이번 상장으로 메릴린치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종목은 총 318 개로 늘어나며, 기초 자산의 종류는 총 58개 종목이다.

메릴린치 ELW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02-3707-047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mlwarrants.co.kr)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