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중립지대' 원내대표 후보 한선교 선출
2017-12-07 17:59:20 2017-12-07 17:59:2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를 앞두고 이른바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다.
 
중립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7일 “한 의원과 이주영·조경태 의원을 놓고 6일 오후부터 7일 오후까지 한국당 지지자 1000명에게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2일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는 한 의원과 김성태 의원, 홍문종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 의원은 “당의 사당화 방지, 당의 화합, 문재인정부 독주를 저지하는 우리 (다른) 후보님들의 뜻을 받아서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 당선돼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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