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해외에서 잇따라 ‘G4렉스턴’ 출시행사를 열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먼저 이달 초 칠레 산티아고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G4렉스턴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출시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손꼽으며 대형 프리미엄 SUV의 매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어 지난 6일에는 뉴질랜드 푸케코헤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출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터프, 오토카, 오토모티브 뉴스 등 유명 매체들이 참석했다. 참석 매체들은 특히 G4렉스턴의 뛰어난 토잉 능력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의 'G4렉스턴'이 이번달 초 칠레 TVN 야외특설무대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G4렉스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의 G4렉스턴이 지난 6일 뉴질랜드 푸케코헤 레이싱 트랙에서 액티언 스포츠 Ute 기반의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 전용 레이싱카가 실린 트레일러를 끌고 있다. 사진/쌍용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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