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정국장에 김태현 금융서비스 국장
최훈 금융서비스국장, 최중우 중소시민금융정책국장, 김정각 기획조정관 인사 예고
올해 안으로 국장급 인사 마무리 할 것
2017-12-13 11:47:09 2017-12-13 11:47:09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13일 ▲김태현(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최훈(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금융서비스국장 인사를 14일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달 내로 관계부처와 협의 후 ▲최준우(현 국방대학교)중소서민금융정책관 ▲김정각 (현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기획조정관의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경력, 전문성 및 역량 등을 고려해 핵심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안정적 조직운영과 정책 추진역량을 극대화했다"며 "교육파견 복귀자 조기배치, 관계부처 협의 등 신속히 진행해 국장급 인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에 발표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병가를 낸 유재수 금정국장의 자리가 메꿔지게 됐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금융전반을 다루는 금정국장 자리가 오랫동안 비워지는 것에 대해 고민이 컸다.
 
이 때문에 유 국장은 국가공무원법에서는 병가 기간( 60일)을 채우지 않고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정책국장을 포함한 국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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