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주, UAE와 사우디 진출 기대감에 '강세'
2018-01-10 09:44:07 2018-01-10 09:44:0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원자력 발전설비 기업인 두산중공업(034020)은 전 거래일 보다 3.94%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한전KPS(051600)(2.21%), 한전기술(052690)(3.49%), 현대건설(000720)(3.26%), 대림산업(000210)(1.86%), GS건설(006360)(2.78%) 등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난 후 "UAE가 형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원전을 수출하도록 돕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도 조언했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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