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윤준병·김준기 부시장 임명
경력 30년 육박 베테랑 …대통령 재가 받아
2018-01-11 15:43:41 2018-01-11 15:43:41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과 김준기 행정2부시장. 사진/서울시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윤준병 전 서울시 기획조정 실장이, 행정2부시장에 김준기 전 안전총괄 본부장이 각각 11일자로 임명됐다. 
  
윤 신임 부시장은 지난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에서 28년 2개월 동안 근무하며 은평·관악 부구청장, 상수도 사업본부장, 도시교통본부장 ,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실장·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제20회(84년) 기술고등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29년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균형발전추진단장,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도시철도국장,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을 거쳤다. 2015년 7월부터 안전총괄본부장으로서 서울시의 안전관리, 재난예방 정책 등을 총괄해 온 안전 전문가이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지닌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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