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평창올림픽 대비 가스시설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회기간 동안 천연가스 공급 안전성 유지 중점
2018-01-23 17:56:59 2018-01-23 17:56:59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강릉, 평창, 정선 등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본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지난 18부터 19일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실 주관으로 강릉관리소 대상 재난안전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 배치 등을 통해 대회기간 중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설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안전점검 및 가스누출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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