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올해 전기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 사업 실적 레벨업과 하반기 점진적인 열사업 실적 개선 등 구조적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2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095억원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신규 LNG 발전소가 가동돼 올해 전기 판매량은 53% 증가하고, 전기 사업 영업이익은 191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열사업은 상반기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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