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 우수 조사관 4명 시상
심판부문 신동욱·최은나 조사관, 화해 정석훈·조정 전민배 조사관 영예
2018-11-20 20:23:09 2018-11-20 20:23:09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중앙노동위원회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조사관에 대한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노사분쟁 해결에 기여한 조사관을 발굴해 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판 및 화해, 조정 각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사관 4명이 최종 선정돼 영예를 안게 됐다. 선정기준은 2012년부터 매 5개년 단위로 판정·화해·조정 분야에서 실적 3위 이내인 자를 정하고, 그 중 3회 이상 선정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이번 수상자는 신동욱(중앙노동위원회) 최은나(전북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이 심판부문에서, 정석훈(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이 화해 부문에서, 전민배(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이 조정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박준성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노동분쟁 사건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숨은 조력자이자 해결사 역할을 묵묵히 잘 해내는 조사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영예로운 조사관의 자긍심이 노사관계 및 노동위원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신동욱, 최은나, 정석훈, 전민배 조사관. 사진/중앙노동위원회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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