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BMW 7시리즈와 세종문화회관이 협력한 이번 후원은 양사의 40주년을 축하하고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BMW 7시리즈와 함께하는 카르멘’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 세계음악축제 ‘세종페스티벌 x 서울뮤직위크 with BMW’, ‘BMW 7시리즈와 함께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로베르트 알라냐의 디바&디보(Diva&Divo) 콘서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세계적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이 협연하는 ‘BMW 7시리즈와 함께하는 게르기예프&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 총 6개 프로그램에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40주년 기념 대규모 축제행사가 펼쳐지는 다음달에는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모델 전시 및 대형 계단랩핑 광고 설치, 건물 외벽을 활용한 첨단 미디어아트 상영 등 지난 40년간 변함없이 이어온 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지위와 역사를 가진 BMW 7시리즈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나 올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MW 그룹은 지난 50년간 전 세계에 걸쳐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의 장기적인 후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자동차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카 컬렉션(Art Car Collection)’ 프로젝트를 197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77년 처음 소개된 6세대 BMW 7시리즈는 고품격 스타일, 진일보한 주행 성능, 럭셔리한 안락함, 첨단 기능 등 매 세대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온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는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200대 한정으로 BMW 7시리즈 에디션 40주년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에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가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회예술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BMW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