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중국 기업과 78억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올해 매출처 다변화로 실적 개선 기대
2018-04-05 10:28:47 2018-04-05 10:28:4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기업 예스티(122640)가 중국 기업(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 SC.,LTD)과 7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계약은 중국 시장 점유율을 점차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기업과의 적극적인 수주 계약 체결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로 올해 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수주 금액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4억원, 157억원으로 2016년 대비 185.42%, 421.1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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