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현대홈쇼핑은 자체브랜드 '알레보'가 2회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일 오후12시40분에 선보인 '알레보 IH 스타일팟'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가정에서 조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냄비로 상품이 구성된 점,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점,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해 보관 편의성이 높은 점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첫 론칭 이후 생산 일정을 앞당겨 2달 만에 방송을 준비했다"며 "2차방송도 예상보다 50%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성공으로 현대홈쇼핑은 월 2회 방송 및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물량보다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레보를 대표 리빙 아이템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을 통해 실제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후기와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PB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홈퍼니싱 시장 대응을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자체브랜드 '알레보'가 2회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홈쇼핑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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