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렴·윤리경영위원회 개최
2018-04-11 15:00:00 2018-04-11 15:00: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렴활동 강화와 윤리경영 객관성 확보를 위해 11일 민간전문가를 청렴·윤리경영위원으로 위촉하고, '2018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렴·윤리경영위원회는 중진공 윤리경영 관련 방침, 추진계획을 결정하고, 자문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2016년 5월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3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정원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 이종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최영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다. 이들은 윤리경영, 내부견제에 관한 대표적인 전문가들로 중진공의 윤리경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자문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2018년 1차 위원회에서는 중진공 연간 윤리경영 계획 심의를 진행하는 한편 ▲참여형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전사적 청렴·윤리의식 내재화 ▲외부 이해관계자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성 있는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매년 4조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윤리문화 창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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