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퍼시스(016800)그룹의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가 뉴미디어 플랫폼 '셀레브(selle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제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영상 제작자들의 업무환경 표준을 제안하고 보다 나은 업무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데스커는 그 동안 IT 환경에서 근무하는 스타트업과 디자이너를 위한 가구를 선보여왔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업무환경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셀레브는 '미치세요, 하고 싶은 것에'라는 슬로건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꿈과 도전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현재는 업계 최초로 미디어 커머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정보은 데스커 팀장은 "스타트업은 업무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여러 여건 상 신경을 쓰기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열정이 계속 발휘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훈 셀레브 대표는 "기존 영상 제작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은 물론, 차세대 영상 제작자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의 표준을 만드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스커가 뉴미디어 플랫폼 셀레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 임상훈 셀레브 대표. 사진/데스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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