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혜승 연구원은 "3월 이후 하나금융 주가는 채용비리 이슈, 비우호적 규제 변화 가능성 우려 등으로 11.6% 하락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12.7%포인트 언더퍼폼했다. 반면, 하나금융의 2018년, 2019년 시장 컨센서스는 꾸준히 상향 조정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당사 예상 및 현재 주가 기준으로 하나금융은 2018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 0.50배, 주가수익비율(P/E) 5.6배에 거래 중이며, 예상 배당 수익률(중간배당, 결산배당 예상 합산 기준)은 4.1%다. 저평가 상태다. 펀더멘털 대비 과도했던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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