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건설업종지수가 성원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세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성원건설 부도가 다른 건설업체 부실확산 가능성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며 "오히려 리스크 요인이 수면에 올라 온 상황에서 불안 요소가 제거된 셈"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또 "건설업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맞은 상태에서 그간 낙폭이 컸다는 점도 이날 상승세를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9시35분 현재 건설업종은 전일대비 1.10% 오른 207.0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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