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전기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담보하는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시속 60km 이하로 달리는 저속전기자동차(LSV)는 지난해 12월에 통과된 저속전기자동차 특례법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이런 저속전기자동차의 보험 가입도 의무화된다.
LIG손보에서 판매하는 ‘LIG전기자동차종합보험’은 일반 자동차보험처럼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거나 사망하게 한 경우,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재물을 훼손한 경우도 보상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사고로 본인이나 가족이 다치거나 자기 차량에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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