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이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내수 판매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한국지엠은 오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한다고 17일 전했다. 더 뉴 스파크는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스파크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한국지엠이 디자인과 설계, 엔지니어링을 주도하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완성시켰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제너럴모터스(GM) 내 유일한 신형 스파크 생산 공장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판매되는 스파크의 물량을 도맡고 있다.
한국지엠이 오는 23일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인기 비결로 안전성을 꼽았다. 스파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충돌 안전성에서 별5개를 받았다.
또한 스파크는 동급최초로 전방 추돌 경고시스템(FCA),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 등의 전방위 액티브 세이프티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으로 예측불허의 상황까지 대비하며 안전성을 높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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