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듀오 멜로망스가 6월 말 새 앨범을 내고 7월 단독 콘서트 'The Fairy Tale'을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7월6~8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는 지난해 발표한 곡 '선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발표한 지 2~3달 후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 '선물'은 총 3회 공연을 한 번에 매진시켰고 최근 발매한 싱글 '욕심' 역시 발매 동시에 각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듀오는 오는 6월 말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과 기존 곡들의 편곡 버전을 모두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여름밤 동화'라는 콘셉트로 여름밤에 어울리는 꽉 찬 음악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방송과 각종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무대 매너와 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23일 저녁 6시 인터파크와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멜로망스 'The Fairy Tale'.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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