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亞 최초 박막 2차전지 상업생산
세계 3번째..”차세대 2차전지 주목”
2010-03-11 08:41: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GS칼텍스가 자회사 GS나노텍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박막 2차 전지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GS칼텍스는 11일 GS나노텍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신에너지연구센터에 연간 70만셀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에 들어갔으며 박막전지 상업생산은 6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막전지는 두께가 0.15㎜에 불과해 종이보다 얇으며 반도체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럅은 기판 위에 양극재, 고체 전해질, 음극재를 쌓아 만든다.
 
종이처럼 휘어지는 것이 특징인 박막전지는 모든 물질이 고체로 이뤄져 환경친화적이고 모양 역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스마트카드, e-페이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차세대 2차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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