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산국제모터쇼서 '이쿼녹스' 국내 첫 공개
쉐보레 SUV 라인업 간판모델…지능형 안전시스템 등 신기술 탑재
2018-05-30 11:17:28 2018-05-30 11:17:2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쿼녹스는 2004년 제너럴모터스(GM)의 유니바디 플랫폼(Unibody Platform)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풀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Silverado)에 이어 북미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간판모델로 브랜드의 차량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이 다음달 7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쿼녹스를 국내에 첫 공개한다. 사진/한국지엠
 
3세대 이쿼녹스는 첨단 편의사양을 비롯해 지능형 능동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쿼녹스는 SUV 세그먼트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쉐보레가 자신 있게 내놓은 최신 모델"이라며, "SUV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이쿼녹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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