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 출시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국산, 수입차 호환 가능한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Cub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X3 큐브'는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이다.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LCD가 탑재됐다면 설치 가능하다. 또한 증강현실솔루션 'Extreme AR',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Extreme ADAS', 실사 3D지도 '아이나비 Extreme AIR 3D'가 적용돼 내비게이션 사용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국산, 수입차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색상 표현력이 높아졌으며, 야간 저조도도 100배 이상을 높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을 적용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중 후방사각지대 경보, 차로변경, 이탈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돼 경로 안내를 위한 직관성과 안전운행을 위한 정보전달 기능이 강화됐다.

 

차량과의 연동성도 높였다. 별도 설치로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브X' 기능도 향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텔레메틱스 서비스 '티링크(T-Link)', '네이처', '모던', '카툰', '일러스트' 등의 테마를 새롭게 적용한 3D지도, HD DMB 등의 기능이 적용돼 내비게이션의 활용성을 높였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X3 큐브는 수입차 내비게이션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운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HD 증강현실솔루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과 같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지원은 물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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