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17%) 하락한 2466.0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4.63포인트(0.19%) 오른 2474.78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379억원어치 순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9억원, 368억원어치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16%)과 건설업(-2.04%), 철강·금속(-1.48%), 기계(-1.13%), 종이·목재(-0.95%) 등이 하락세인 반면 의료정밀(1.54%), 통신업(1.52%), 의약품(1.41%), 전기가스업(1.05%), 은행(0.94%)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POSCO(005490)(-1.88%),
아모레퍼시픽(090430)(-1.83%),
삼성전자(005930)(-0.90%),
하나금융지주(086790)(-0.76%) 등이 하락세다. 이와 반대로
SK텔레콤(017670)(2.73%),
LG생활건강(051900)(2.36%),
삼성SDI(006400)(2.23%),
기아차(000270)(1.69%),
셀트리온(068270)(1.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7%),
한국전력(015760)(1.28%),
LG전자(066570)(1.24%)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50%) 하락한 872.13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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