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정재승·김태훈과 함께 하는 여름날 북콘서트
인터파크 ‘북잼콘서트’ 이태원서 오는 7일 개최
2018-07-05 12:02:29 2018-07-05 12:02:2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무더운 여름날 작가 유시민과 정재승, 김태훈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5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카카오페이지 라이브홀에서 '역사의 역사' 출간 기념 북토크를 갖는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하는 책이다. 출간 즉시 주요 서점가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전작 '국가란 무엇인가'의 열풍을 잇고 있다.
 
동반인 포함 총 30명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유시민 작가에게 궁금한 질문을 참여인원과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는 신간 '만들어진 질병'을 함께 낸 작가 김태훈과 양재진 원장, 임종필 트레이너가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만들어진 질병'은 저자 김태훈이 질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얻기 위해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 등 4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북잼토크에서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몸과 운동’을 주제로 의학적인 부분뿐 아니라 인문학을 동원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동우콘텐츠연구소의 이동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김태훈과 양재진의 토크 ‘당신도 혹시 우울증입니까?’, 김태훈과 임종필의 토크 ‘운동은 건강의 절대 조건인가?’, 현장질문 및 작가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 김태훈 북잼토크 안내 페이지에서 12일까지 인원과 신청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초대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에는 인터파크도서와 출판사 어크로스의 공동기획으로 ‘알쓸신잡’의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독자들과 만난다.
 
최근 '열두 발자국'을 출간한 정 교수는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숲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는 정재승 교수 강연(50분), 현장 질의응답(40분), 작가사인회 등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정재승 북잼콘서트 안내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개별 SMS를 통해 발표된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출간 기념 북토크. 사진/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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