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SK증권은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미국의 정책 완화 영향으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은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6.8%, 3.9% 증가한 2875억원, 14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램시마와 트룩시마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정책 완화로 전반적인 산업 고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중장기적인 실적 고성장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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