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SK증권은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분식 관련 결론에 대해 완결은 아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이해한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달미 연구원은 "이번 증선위의 회계분식 관련 결론은 완결은 아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이해한다"며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와 관련된 회계처리는 9월 28일에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젠에 해당되는 투자지분 2조3000억원은 매각예정자산으로 계정분류 예정이다. 기존 콜옵션으로 인식됐던 파생상품 부채 1조9000억원은 상계처리되면서 매각예정자산과 파생상품 부채와의 차익은 법인세를 제외한 약 3000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하반기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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