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주간 집계결과 앨범은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10주 연속 100위권 안에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200'은 음반 차트로 앨범과 곡의 개별 판매, 스트리밍 횟수를 종합해 결정한다.
앨범은 빌보드 내 하위 차트 카테고리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냈다.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 순위에서 각각 1위, 2위를 '톱 앨범 세일즈'와 '캐나디안 앨범'에선 각각 14위, 41위를 기록했다.
'소셜 50'에서는 현재까지 총 85번째 1위를 달성했다. 이 지수는 전 세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의 아티스트 영향력을 점수화시킨 성적표다. '아티스트 100'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BTS는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하며 이후 세계 각국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15개 도시, 3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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