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대표 장수밴드 노브레인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3일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날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쏘나기'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쏘나기'는 온몸이 젖을 듯 비를 맞아도 마냥 기분이 좋던 유년 기억을 담은 곡이다. 질주하듯 달리는 드럼비트와 뛰어 놀 듯 연주되는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올해로 결성 23년차를 맞이하는 밴드는 1996년 10월 결성돼 2000년 '1집 청년폭도맹진가'로 데뷔 음반을 냈다. 현재까지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지난 2016년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20'을 발매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2년 만에 나온 신곡은 그들만의 시들지 않는 에너지와 활력으로 가득 차있다"며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밴드는 추가앨범 발매와 페스티벌, 라이브 등 관객들과 꾸준히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밴드 노브레인 싱글 '쏘나기'.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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