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여름밤에 어울리는 싱글 '밤하늘의 별들은'을 공개한다.
18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밤하늘의 별들은’은 늘 곁에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진심을 전하기가 어려운 마음을 별빛에 비유한 노래다. 각자 빛을 내고 있는 별들의 반짝임이 그 마음을 대신해준다는 서정적 가사가 특징이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곡은 이내 촘촘한 밴드 사운드로 확장된다. 차분히 얹혀지는 보컬은 애잔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오는 8월4일~5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그의 단독 공연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이 열린다. 여름밤을 콘셉트로 삼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번 신곡을 비롯 지금까지 발매한 전곡의 무대를 양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하신가영은 2013년 첫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을 발표한 후 담백한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 독특한 이름으로 인기를 얻었다.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네가 좋아', '순간의 순간' 등 대표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도 드라마 OST, 싱글 '한강에서' 등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의 티켓은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녕하신가영 싱글 '밤하늘의 별들은'.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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