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2310선으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28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0.30%) 상승한 2306.1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장초반 매수세였던 개인은 951억원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61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3.17%)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건설업(2.14%), 철강금속(1.97%), 기계(1.46%), 운수장비(1.22%) 등도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1.19%), 의약품(-1.06%), 서비스업(-0.85%), 화학(-0.52%), 보험업(-0.12%)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26%) 오른 803.1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218억원, 5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83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0.24%) 떨어진 11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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