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차차 흐려지는 가을 날씨…일부 지역 비 소식
2018-09-05 17:42:02 2018-09-05 17:42:02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기온에 대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밤부터 모레인 7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전 해상에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2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의 기상도. 기상도/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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