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오일석 전무 내정
2018-09-28 19:55:54 2018-09-28 19:55:5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오일석 현대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사진)을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오 대표는 IT 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동국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장(이사대우), 현대차 생산정보화실장(이사),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상무) 등을 지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철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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