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 뮤직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8(슬라슬라 2018)'의 첫째날 공연이 취소됐다.
5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막하는 페스티벌의 첫날 프로그램이 태풍의 영향으로 불가능하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일자(6일)의 티켓은 예매처인 멜론티켓의 절차에 따라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됐던 무대와 관련 주최 측은 "추후 아티스트 측과의 협의를 통해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둘째날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싱어송라이터 모세 섬니, 영국 밴드 더 뱀프스,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재즈 밴드 타워 오브 파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8(슬라슬라 2018)' 최종 라인업.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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