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23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약세다.
10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2.46포인트(1.00%) 밀린 2230.5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오름세였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약세로 전환,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1514억원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320억원, 기관은 75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등의 업종은 4% 이상 하락세고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등도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90포인트(1.80%) 하락한 753.1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2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69억원, 기관은 5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90원(0.08%) 오른 11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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