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국내 최대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개막
에어쇼·드론 레이싱·스카이다이빙 등 볼거리 풍성
2018-10-28 11:00:00 2018-10-28 11:00: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다음달 3~4일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를 개최한다.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3일 오후 1시 개막식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진다. 제전 행사기간에는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도 열린다. 
 
진현환 국교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월출산 국화축제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16일 오후 ‘KASF 2017 제4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열린 경남 밀양시 가곡강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팀이 멋진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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