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수로 상승마감
2018-11-28 16:22:31 2018-11-28 16:22:3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2110선을 목전에 두고 장을 마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8.80포인트(0.42%) 오른 2108.22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약보합 흐름을 보이긷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9억원, 337억원 매수하면서 상승마감했다. 개인은 1524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03%)과 통신업(2.74%)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건설업(2.15%), 운송장비(0.78%), 전기전자(0.52%)가 상승했다. 비금속광물(-1.53%), 철강금속(-1.47%), 은행(-1.13%), 운수창고(-0.81%), 기계(-0.3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035420)(3.20%), 한국전력(015760)(3.18%), SK텔레콤(017670)(1.97%), SK하이닉스(000660)(1.55%), 삼성물산(000830)(0.96%) 등이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055550)(-2.12%), POSCO(005490)(-1.43%), 셀트리온(068270)(-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55포인트(0.08%) 내리며 700.12로 마감했다. 개인은 1200억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4억원, 51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CJ ENM(035760)(1.68%), 펄어비스(263750)(0.56%), 파라다이스(034230)(1.46%) 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에이치엘비(028300)(-4.82%), 포스코켐텍(003670)(-4.56%), 코오롱티슈진(950160)(-4.3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20%), 바이로메드(084990)(-1.87%) 등이 하락마감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2.90원(0.26%) 내린 1126.5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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