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파월 비둘기파 발언에 상승세
2018-11-29 14:47:12 2018-11-29 14:47:12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적) 발언 영향으로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49포인트(0.50%) 오른 2118.7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0억원 345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증권(2.66%), 철강·금속(2.16%), 서비스업(2.02%), 비금속광물(1.34%), 운수창고(1.25%)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1.08%), 섬유·의복(-0.61%), 운송장비(-0.56%), 종이·목재(0.28%)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NAVER(035420)(1.94%), POSCO(005490)(1.87%), SK(003600)(1.62%), 신한지주(055550)(1.45%), 삼성물산(000830)(0.95%) 등이 상승했다. 한국전력(015760)(-1.30%), SK하이닉스(000660)(-0.56%), 삼성전자(005930)(-0.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01.68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CJ ENM(035760)(3.16%), SK(003600)머리티얼즈(1.65%), 파라다이스(034230)(1.44%)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0원 내린(-0.43%) 11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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