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올 더 타임 MINI' 첫 차량 출고식
2019-01-10 07:53:37 2019-01-10 07:53:3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MINI는 9일 영종도에 위치한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인 '올 더 타임 MINI'의 첫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올 더 타임 MINI는 지난해 11월 MINI와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가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다. 3개월 체험판 멤버십인 '트라이얼(Trial)'과 1년 정규 멤버십인 '레귤러(Regular)' 등 두 종류의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가입비는 트라이얼 멤버십이 45만원, 레귤러 멤버십이 179만9000원(VAT 별도)이다. 트라이얼 멤버십 회원은 3개월 동안 2주 단위로 45만~50만원(VAT 별도)의 차량 구독료를 내고 6종의 MINI 모델을 랜덤으로 배정받아 경험해볼 수 있으며, 레귤러 멤버십 회원은 1년 중 최대 6개월간 원하는 달에 89만9000~99만9000원(VAT 별도)의 월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MINI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멤버십과 구독료 비용에 자동차 등록세와 보험료, 차량 유지 및 관리비, A/S, 딜리버리 등 각종 부대 요금이 모두 포함돼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MINI가 9일 '올 더 타임 MINI'의 첫 차량 출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BMW
 
또한 올 더 타임 MINI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주요 이벤트 안내 및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귤러 멤버십 회원들은 MINI 신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웨딩카 서비스, 캠핑장비 대여, MINI 무비나잇 초청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조인철 MINI 코리아 총괄이사는 "올 더 타임 MINI는 기존에 차량 구입 시 모델 선택에 제한이 있었거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하고 싶지만 각종 부가 비용으로 인해 고민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인만큼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량 소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올 더 타임 MIN’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트라이얼 멤버십 가입 비용 전액 면제, 레귤러 멤버십 가입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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