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월 20만8908대,…K시리즈 내수실적 45%↑
2019-02-01 15:55:31 2019-02-01 15:55:3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1월 국내 3만8010대, 해외 17만89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만89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K시리즈는 'K3' 4148대, 'K5' 3287대, 'K7' 3000대, 'K9' 1047대 등 총 1만1482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45.4% 증가했다. 특히 K9은 10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1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만8908대를 판매했다. 사진/기아차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전년 동월보다 25.8% 증가한 3만7880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리오(프라이드)가 2만3718대, 포르테(K3)가 1만580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도입 2년차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해외시장에서 기아차 입지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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