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190선으로 올라섰다. 지난주 217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며 21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중 반락, 730선에서 턱걸이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9.74포인트(0.45%) 오른 2190.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414억원, 개인이 146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1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보험, 제조업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39%) 밀린 730.5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22억원, 기관이 41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려 장중 하락전환했다. 개인은 980억원 순매수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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