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2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 속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7포인트(1.11%) 오른 2225.85에 마감했다. 오후까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부터 반등해 강세로 전환됐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224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1900억원, 외국인은 5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09%), 전기전자(2.32%), 섬유의복(2.29%), 음식료품(1.72%), 서비스업(1.60%) 등이 올랐고, 기계(-1.68%), 운수장비(-0.70%), 종이목재(-0.57%), 건설업(-0.41%), 비금속광물(-0.40%) 등은 떨어졌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 오른 2225.85에 마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닥은 전날보다 2.36포인트(0.32%) 오른 742.27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249억원, 13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82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0.30%) 오른 1125.10원에 마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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