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北·美 '하노이 핵 담판'…한반도 정세 영향은?
2019-02-27 18:29:21 2019-02-27 18:29:27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이성휘 기자(뉴스토마토 정치부),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 폴 하노이 호텔에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만납니다. 양 정상은 20분간 단독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이성휘 기자, 박민호 기자와 함께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성휘 기자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는 전제 하에 정치적으로는 종전선언이 유력하며 평화체제를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기자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북미수교가 이뤄지면 개혁개방이 현실화되고 해외자본이 들어와 국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분단 상태에서 얻는 이익보다 통일이 됐을때 얻는 이익이 민족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크다"라며 "남북이 하나돼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 이끌어가는 모습들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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