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중견기업 현장의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뛰고 있는 박주봉 옴부즈만(제4대·차관급)이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30년 이상의 기업경영으로 기업의 규제애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지난해 2월 임명됐다.
박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취임 후 꾸준히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 옴부즈만은 지난해 지역·분야별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 총 146회(2017년 대비 2.5배 증가) 전국을 오가며 기업인을 만났다.
불합리한 기업현장 규제애로를 4486건 발굴해 3982건을 처리했으며, 기재부 등 정부부처와도 긴밀히 협업해 현장밀착 규제혁신방안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민선 7기 출범 이후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민생규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규제혁파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총 40건의 제도를 개선했다.
박 옴부즈만은 "경제활성화와 기업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를 들어내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올해를 규제성과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옴부즈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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