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지난 2일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서 '메이플스토리M'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지 이용자 100여명과 메이플스토리M의 최원준 디렉터 등 개발진, 싱가포르 스트리머 지안하오 탄 등이 참석했다.
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신규 캐릭터 '메르세데스' 추가 계획과 길드 콘텐츠 개선,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등을 공개했다. '퀴즈쇼', '코스튬 플레이'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7월 대만·싱가포르·미국 등 전세계 국가에 출시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300만건을 달성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 중이다.
최원준 디렉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강화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일 싱가포르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넥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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