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엔,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 MOU
2019-03-12 09:19:55 2019-03-12 09:19:5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영화 포털 무비스트를 운영하는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와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릭엔은 무비스트의 문자 콘텐츠를 음성화해 팟캐스트 '팟프리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영화·드라마 등 무비스트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이달 출시 예정인 아프리카TV 숏비디오 앱 '프리캣'에 제공된다.
 
두 회사는 신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프릭엔이 운영 중인 교육 플랫폼 아프리칼리지에 '모델 아카데미'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프릭엔은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와 제휴를 맺은 한국모델협회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해외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프릭엔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 베트남에 팟프리카 출시를 준비 중이다.
 
프릭엔과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가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영식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 대표, 김영종 프릭엔 대표. 사진/아프리카TV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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