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단일 게임 리스크에 따른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프로젝트K, V 등 신작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 이상의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검은사막의 지역적 확장과 플랫폼 확장이 거의 종료되면서 검은사막의 매출 하락이 부각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버전 출시 후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판호발급과 구체적인 신작 일정 공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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