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애브비는 신임 사장에 강소영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정기 인사에는 면역사업부 김기운 이사와 송창열 이사도 승진 임명됐다.
강소영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마케팅과 영업 등을 거쳐 지난 2005년 한국애보트에 입사해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다. 이어 2013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와 C형 간염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 총괄 및 BD, 파이프라인 부서를 총괄했다.
지난해에는 부사장으로 선임돼 스페셜티, 바이러스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C형 간염 전략 개발도 이끌었다. 강 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을 전공했고,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약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면역사업부 피부 질환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기운 이사는 한국릴리와 한국화이자에서 마케팅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 면역사업부에서 피부 질환을 총괄해 왔다. 김 이사는 단국대에서 화학공업을 전공했다.
면역사업부 류마티스 및 안과 사업부 영업을 담당하는 송창열 이사는 태평양제약과 한국에자이 영업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 면역사업부 소화기 질환 사업부 영업 부장 등을 역임해 왔다. 송 이사는 서울시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바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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